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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가리왕산

 

 

위치: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높이:1561M

 

태백산맥의 중앙부를 이루고 있고. 상봉 중봉 하봉으로 구분된다

갈왕산으로 불리우다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가리왕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능선 중간중간에 주목과 잣나무가 자리하고

산약초등이 많이 자생하는 곳이다

 

 

 

 

 

2011.12.17 토

산행코스:장구목이 - 임도 - 주목군락지 - 가리왕산 - 마항치삼거리 - 어은골임도 - 심마니교 - 휴양림주차장

산악회

 

 

 

오늘 올 겨울 들어 가장춥다고 한다

막상 가리왕산에 하차하니 바람이 없고

따스한 햇살이 반겨준다

 

장구목이 주위에는 눈이 없었지만

능선으로 오르면서 눈이 쌓여있다

그리고 정상에는 푹푹 빠질정도의 깊은 눈이

발자국 흔적 하나 없이 고요하게 우리를 맞이한다..

 

 

 

 

 

 

 

 

가리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저멀리 운무 뒤로 보이는 높은 산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멋진 풍경을 선사해준다

 

 

 

 

 

 

 

 

 

오늘은 우리 산악회와 대전에서 오신 산악회가 유일하다

하산하면서 간간이 몇분 만난 산객을 제외하고는 드 넓은 산등성이에

고요만이 흐른다..

 

해발고도가 높은지라

날이 무척 좋았음에도 칼바람이 스며들고,,,,

 

 

 

 

 

 

 

 

계곡 Ⅰ

 

오를때에는 스패치도 없이 올랐지만

하산할때엔 눈이 무릎이상으로 푹푹 빠졌으며

사람조차 다녀간 흔적이 없다

 

강원도 곳곳에는 이렇게 하얀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계곡 Ⅱ

 

정상을 제외하고는 눈에 확 들어오는 풍경을 담지 못했다

주말이고 눈 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가리왕산을 찾았다면

더 많은 사진을 담을수 있었겠지만

오늘 산행은 한가하기 그지없다

 

시험삼아

계곡의 물줄기를 찾아서......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입구

 

오늘 산행은 6시간이 주어졌다

겨울산행이 늘 그랬듯이

어디 마땅하게 쉴수 있는 공간이 드물어

부지런히 걸었지만 5시간이 훌쩍 넘어버렸다

 

늦은 사람들을 기다리는 동안

따뜻하게 식당을 내어주신 사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가리왕산

하산길이 너무 험하고 고르지 못해서

시간이 꽤 걸리는 곳이다

이렇게 무사히 고속도로에서의 막힘도 없이 서울로 복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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